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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에서 밀라노 이동 후기 - lot 항공 유럽간 이동과 밀라노 공항버스 로 첸트랄레역까지 이동

by sunnyd-story 2026. 1. 18.

바르샤바에서 밀라노까지 이어진 모녀 극기훈력 같았던 유럽 여행의 긴 하루.

공항 이동, 기다림, 만남, 그리고 도착까지 아주 현실적인 유럽 여행기를 기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전히 여행을 꿈꾸는 엄마 블로거 
Sunny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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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광장에서 비둘기의 여왕이 된 아미의 모습에 더 행복한 엄마.바르샤바의 버스 이용. 유럽의 생수 구매 팁과 지출기록, 바르샤바의 만족스러웠던 호텔 정보. 안녕하세요.여전히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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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 and SunnyD

9살 아미와 46세 엄마의 느린 스위스 여행 일기 Day 2

2024년 3월 18일 — 기다림과 이동, 그 너머의 안도감

 

1. ❄️ 바르샤바가 보내온 마지막 하얀 배웅

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은 온통 흰빛이었습니다.
내내 하얗던 하늘에서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눈발이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호텔에만 있기 아쉬워

아미와 함께 밖으로 나섰습니다.

 

영양에서도 제대로 만들어보지 못했던 눈사람을,
이 먼 폴란드에서 아미의 작은 손으로 빚어봅니다.


눈사람은 아미의 손에서 똑똑 다져지더니
귀여운 **‘눈 러버덕’**이 되어 우리를 향해 웃고 있었습니다.

"엄마, 러버덕이 되었어~~"

우리는 '눈 러버덕'을 바르샤바에 선물로 남겼습니다.

 

전날 구시가지에서 만난 여러 강아지들에 이어,
산책길에서 마주친 정말 예쁜 낙타 같은 강아지까지.
바르샤바는 마지막까지 아미에게 다정한 기억을 남겨주었습니다.

눈이 쏟아지던 3월의 바르샤바, 눈러버덕 만든 아미, 바르샤바에서 만난 낙타를 닮은 강아지
눈이 쏟아지던 3월의 바르샤바, 눈러버덕 만든 아미, 바르샤바에서 만난 낙타를 닮은 강아지


2. 🚕 마음을 놓아준 작은 차, 볼트 Bolt (폴란드 바르샤바 택시 이용)

짧은 바르샤바의 일정이었지만

정들었던 호텔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향할 시간.
올 때 이용했던 우버 대신 이번에는 **볼트(Bolt)**를 이용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차가 오지 않아 큰길까지 걸어 나가보았더니

기사와 저는 서로를 찾고 있었습니다.

 

차는 낡았고 크지 않았지만,

마주한 예쁜 여성 기사님의 미소에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무거운 짐을 직접 들어주는 기사님의 친절이 참 고마웠습니다.

 

우버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5유로 지폐를 팁으로 건넸습니다.

로열 튤립 바르샤바 센터에서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까지
*볼트요금 24.26 PLN(팁미포함)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에서 로열 튤립 바르샤바 센터까지
*우버요금 66.15 PLN(팁 10 PLN, 차량 서비스 예약, 공항 서비스 이용료 포함)

 

즈워티가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하자,
환하게 웃으며 고마워하던 그녀의 얼굴이

바르샤바의 마지막 인상이 되었습니다.

"폴란드에서는 우버보다 볼트가 요금이 많이 저렴한 편이었어요.
즈워티(PLN)가 없어도 앱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되니 팁만 현금으로 준비하시면 좋아요.
"반면, 우버는 앱으로 팁까지 결제되니 참고하세요~ 팁 금액 선택 가능"
**2박 3일의 바르샤바에서는 현금 없이 카드로만 사용했습니다.**

3. 🍔 기다림 속에서의 다정한 대화 - 바르샤바 쇼팽 공항 출국장에서 기다림

밀라노행 비행기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구입한 LOT항공권.

 그래서인지 출발시간이 5시간이나 남았음에도

일찍 카운터가 열린 덕분에 수속은 빠르게 마쳤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의 기다림은 더디게 흘러갔습니다.

"보통 3시간 전 오픈인데 LOT 폴란드 항공은 자국 국적기라 그런지 일찍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덕분에 무거운 짐을 빨리 보내고 공항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물가가 싼 동유럽이라지만

공항의 물가는 여지없이 매정하더군요.

킨더에그 하나와 물 한 병에 꽤 많은 돈을 지불했습니다.

 

점심은 익숙한 맛 맥도널드로 정했습니다.
사람들로 붐벼 자리를 찾지 못했는데,
필리핀에서 온 여행자가 흔쾌히 옆자리를 내어주었습니다.

 

번역 앱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여행 이야기와 궁금증을 나누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마주하는 이런 짧은 대화는
긴 기다림의 피로를 잠시 잊게 해 주었습니다.

"바르샤바에서 밀라노 이동하는 LOT 항공"
바르샤바 쇼팽 공항에서 맥도날드 치킨 먹는 우리, 비행기에서 보이는 밀라노의 노을
"바르샤바에서 밀라노 이동하는 LOT 항공" 바르샤바 쇼팽 공항에서 맥도날드 치킨 먹는 우리, 비행기에서 보이는 밀라노의 노을

 


4. 🌙 어둠을 가르고 도착한 밀라노의 밤 - 밀라노 공항버스 요금

저녁 7시 30분,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도착했을 때
밖은 이미 어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짐을 찾고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표지판을 따라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밀라노의 숙소는

늦은 도착과 이른 출발을 고려해서 선택했습니다.

 

밀라노 첸트랄레역Milano Centrale으로 가는 공항버스.

공항에서 밀라노 중앙역 첸트랄레역까지 버스로 약 1시간.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서 밀라노 첸트랄레역까지 요금 - 어른 1+ 어린이 1 = 10유로

 

우리의 밀라노 숙소는 ‘NYX Hotel Milan by Leonardo Hotels’

중앙역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

 

공항버스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 첸트랄레 역에 도착하니
밤 9시에 가까운 시각이었지만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그 북적임이 어두운 거리에서 덜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밀라노 중앙역 근처는 밤에 치안 걱정이 좀 있었는데,
호텔까지 가는 길에 사람도 많고 밤 산책하는 강아지들도 보여서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어요.
역에서 도보 10분 내외 숙소를 잡은 게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역에서 10분 거리의 숙소까지 걸어가던 중
밤 산책 나온 강아지에게 인사를 건네며
긴장했던 마음이 조금씩 풀렸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오늘 하루의 긴장감이 파도처럼 밀려왔습니다.

 

택시, 비행기, 버스까지.
낯선 곳에서의 쉼 없는 이동과 긴장은
마치 조용한 극기훈련 같았습니다.

밀라노 말펜사 공항 표지판, NYX 밀라노 호텔에서 제공하는 밀라노를 닮은 물, 금새 잠이 든 피곤했던 작은 우리 아미
밀라노 말펜사 공항 표지판, NYX 밀라노 호텔에서 제공하는 밀라노를 닮은 물, 금새 잠이 든 피곤했던 작은 우리 아미

 

하지만 따뜻한 방에서 금세 깊은 잠에 빠진 아미를 보며
저는 저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별 탈 없이 끝났어. 너 참 잘하고 있어.”


💰 오늘의 지출 기록 (2인 기준)

(2024년 3월 환율기준)

항목 상세 내용 금액 환산액 (약)
교통 볼트택시 (호텔→공항) 24.26 PLN (+팁 5유로) 약 15,700원
간식 킨더조이 & 생수 17.7 PLN 약 5,910원
식비 점심 (공항 맥도날드) 73.8 PLN 약 25,000원
교통 공항버스 (공항→중앙역) 15 EUR 약 22,500원
세금 호텔 도시세 (2박) 10 EUR 약 15,000원
합계     약 84,110원

 


🏠 숙소 정보: 밀라노에서의 안식처

구분 상세 정보 비고
숙소명 NYX Hotel Milan by Leonardo Hotels  
주요 위치 Piazza Quattro Novembre 3, 20124 Milano 첸트랄레 중앙역 도보 5~10분
예약처 부킹닷컴  
숙박 기간 2024년 3월 18일 ~ 20일 (2박) 조식 포함
총 결제 금액 € 358.20 (약 612,000원) 별도 세금 현장 결제
솔직 후기 역과 가까워 늦은 도착/이른 출발 시 최적 현대적인 분위기의 객실

 

NYX Hotel Milan by Leonardo Hotels 예약 및 정보 확인
 

★★★★ NYX Hotel Milan by Leonardo Hotels, 밀라노,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NYX Hotel Milan by Leonardo Hotels는 내부 정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www.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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