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폴란드 바르샤바 구시가지 광장 여행 및 아이와 가볼만한 곳

by sunnyd-story 2026. 1. 14.


바르샤바 광장에서 비둘기의 여왕이 된 아미의 모습에 더 행복한 엄마.

바르샤바의 버스 이용. 

유럽의 생수 구매 팁과 지출기록, 바르샤바의 만족스러웠던 호텔 정보.

 

안녕하세요.
여전히 여행을 꿈꾸는 엄마 블로거 
SunnyD입니다.

 

이전 글 보기 👉

바르샤바 여행에서 만난 부활절 토끼 : 바르샤바 구시가지와 인형의 집 - 유럽 여행


 

바르샤바 여행에서 만난 부활절 토끼 : 바르샤바 구시가지와 인형의 집 - 유럽 여행

바르샤바의 첫쨋날 아침에 부활절 토끼 친구들을 만났습니다.바르샤바 구시가지와 인형의 집.아이와 함께 가도 좋고, 어른들에게 낭만적인 바르샤바 여행. 안녕하세요.여전히 여행을 꿈꾸는 엄

sunnydstory.com

 

Ami and SunnyD

9살 아미와 46세 엄마의 느린 스위스 여행 일기 Day 1

2024년 3월 17일 — 바르샤바 광장에서 비둘기의 여왕이 된 아미와 지출기록

 

 

1. 장난감 박물관에서 올드타운 광장 Rynek Starego Miasta으로

장난감 박물관 Museum of Dollhouses을 나서

올드타운 광장 Rynek Starego Miasta으로 걸어갔습니다.
아미는 아까 먹다 남은 굴뚝빵 조각을 소중히 들고 있었지요.

 

광장 한가운데 도착하자

아미는 빵을 조금씩 떼어 비둘기들에게 던졌습니다.
그러자 어디선가 비둘기 떼가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곧 수십 마리의 비둘기가 아미 주변을 둥글게 감쌌습니다.

동물을 유독 좋아하는 아미는 겁내기보다 환하게 웃었습니다.

"엄마~, 나 비둘기의 여왕이 된 것 같아!"

바르샤바 올드타운 광장 Rynek Starego Miasta에서 비둘기의 여왕이 되어 신이 난 아미
바르샤바 올드타운 광장 Rynek Starego Miasta에서 비둘기의 여왕이 되어 신이 난 아미

 

그 순간, 아미는 바르샤바 광장의 작은 비둘기 여왕이었습니다.
차가운 바람도 잊은 채

새들과 교감하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 느린 여행이 주는 뜻밖의 선물들을 조용히 음미해 보았습니다.

 

대통령궁 → 바르샤바 왕궁 → 장난감 박물관 → 올드타운 광장 루트 확인
 

Presidential Palace in Warsaw to Rynek Starego Miasta

 

www.google.com


2. 바르샤바의 회색 하늘 아래 - 바르샤바 버스 티켓 구매 팁

오후가 되자 하늘이 점점 더 흐려졌습니다.
바람은 매서워졌고,

회색 구름은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 것 같았습니다.

 

아쉽지만 다음 여정을 위해 체력을 아껴야 했습니다.
굴뚝빵을 샀던 곳 근처에서 버스 정류장이 보였고,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우산을 꺼내 쓰니, 저는 그마저도 참 좋았습니다.

바르샤바 장난감 박물관에서 올드타운 광장을 빠져나와 버스타러 가는 길에 만난 비를 만난 우리
바르샤바 장난감 박물관에서 올드타운 광장을 빠져나와 버스타러 가는 길에 만난 비를 만난 우리

 

이번에는 버스 티켓 머신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경험 하나도 아미에게는 여행의 중요한 조각이라 생각했습니다.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도 참 좋았습니다.

버스에서 산 티켓과 정류장에서 산 티켓 그리고 바르샤바 올드타운 버스정류장 근처 티켓머신
버스에서 산 티켓과 정류장에서 산 티켓 그리고 바르샤바 올드타운 버스정류장 근처 티켓머신

 

버스에서 내렸을 때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우산이 그대로 뒤집혔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매섭고 빗방울은 점점 더 많아졌고

인파 속에서 한참이나 우산과 씨름했더니 웃음이 나더군요.

 

그때는 당황스러웠지만, 지나고 나면 이런 일이 더 오래 기억됩니다.


 

3. 두 번째 밤의 조촐한 만찬 - 유럽의 물 구매 팁

낯선 언어의 레스토랑은 아직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저녁거리를 샀습니다.

메뉴는 간단했습니다.


"바게트 샌드위치, 살라미, 킨더조이, 물"

 

방으로 돌아와 조용히 식탁을 차렸습니다.
창밖에는 다시 바르샤바의 야경이 흐르고,
따뜻한 11층 방 안은 우리만의 온기로 가득했습니다.

 

아미와 마주 앉아
오늘 만난 토끼와 비둘기 이야기를 하며 웃던 순간,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화려한 만찬이었습니다.


 

💶 오늘의 지출 기록

(2024년 3월 환율기준)
항목 금액 환산
굴뚝빵 2개 30.2 PLN 약 10,200원
버스 왕복 3.4 × 4 = 13.6 PLN 약 4,600원
저녁(편의점) 25.19 PLN 약 8,600원
합계 68.99 PLN 약 23,400원

🇪🇺 유럽 여행 팁 — 생수(Still) vs 탄산수(Sparkling)

유럽에서는 ‘그냥 물’을 찾는 것이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아래 단어만 기억하시면 실수하지 않으실 거예요.

 

국가별 라벨 확인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라벨에 적힌 단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언어권 일반 생수 탄산수
영어 Still Sparkling / Carbonated
독일어 Ohne Kohlensäure / Still Mit Kohlensäure / Sprudel
프랑스어 Eau Naturelle / Pas de Gaz Gazéifiée / Pétillante
이탈리아어 Naturale Frizzante / Gassata
스페인어 Sin Gas Con Gas

색상으로 구분하는 법 (주의!)

보통 파란색 라벨은 일반 생수, 초록색이나 붉은색 라벨은 탄산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브랜드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예: 독일 보르빅은 파란색이 탄산수인 경우도 있음)

반드시 위의 단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행자를 위한 꿀팁

  • 식당에서 주문할 때: "Still water, please"라고 명확히 말하거나, "No gas"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듣습니다.

수돗물(Tap Water): 유럽의 많은 국가(스위스, 오스트리아 등)는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무방하지만, 석회질이 걱정된다면 생수(Still water)를 사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럽 여행 중 물 선택에 실패하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숙소 정보 | 느린 스위스 여행의 첫 베이스

내   용 구   분 비   고
숙소명 로열 튤립 바르샤바 센터 (Royal Tulip Warsaw Center)  
주소 Grzybowska 49, 00-844 Warsaw, Poland  
예약처 Trip.com  
예약 시기 2023년 12월 26일  
숙박 기간 2024년 3월 16일 ~ 18일 (2박)  
숙박 금액 PLN 1,065.36 (약 370,000원) 취소 불가 조건, 조식포함
특징 및 후기 취사, 세탁 가능 / 파노라마 시티 뷰 / 아이 동반 추천  

 

로열 튤립 바르샤바 센터 Royal Tulip Warsaw Center 예약 및 정보 확인
 

로열 튤립 바르샤바 센터 후기 및 특가 예약 - 바르샤바 호텔 추천 | 트립닷컴

로열 튤립 바르샤바 센터 후기, 사진 및 가격을 확인하고 트립닷컴에서 최저가로 예약하세요! 다른 바르샤바 호텔 특가도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kr.trip.com

 

다음 글 보기 👉

🏔️바르샤바에서 밀라노 이동 후기 - lot 항공 유럽간 이동과 밀라노 공항버스 로 첸트랄레역까지 이동

 

🏔️바르샤바에서 밀라노 이동 후기: lot 항공 유럽간 이동과 밀라노 공항버스 로 첸트랄레역까

바르샤바에서 밀라노까지 이어진 모녀 극기훈력 같았던 유럽 여행의 긴 하루.공항 이동, 기다림, 만남, 그리고 도착까지 아주 현실적인 유럽 여행기를 기록했습니다. 안녕하세요.여전히 여행을

sunnydstory.com